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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 모리스, 눈보라 속 12라운드 ‘지옥 레이스’ 한달 뒤 사망
19세기 프로골퍼들은 귀족들의 이런저런 내기에 선수로 나서야 했다. 뛰어난 기량으로 골프팬을 놀라게 한 그들은 20세기에 들어서자 골프의 주인공이 됐다. 골프가 뿌리를 내리던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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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후배들아, 마음을 놓는 순간 무너지는 게 골프란다”
올해 55세의 현역 최상호(55·카스코). 그는 대한민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만하다. 이제까지 국내 투어에서 최다승인 43승을 거뒀다. 실력뿐 아니라 자기 관리도 뛰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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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물어보면 곤란한 주말골퍼 핸디캡
“핸디캡이 얼마나 되세요?”주말 골퍼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. 그런데 대답하기가 무척 곤혹스럽다. ‘핸디캡’이 얼마냐고 묻는 건 곧 평균 타수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묻는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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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야 놀~자 Ⅲ - 김인경·박희영의 정반합 레슨 롱 아이언 샷
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롱 아이언 클럽이란 소리만 들어도 고개를 젓는다. ‘약’보다는 ‘독’이었던 경험이 더 많기 때문이다. 그렇지만 롱 아이언은 잘만 다루면 비장의 무기가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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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장님, 머리 들지 마십시오 골프는 3D업종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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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회 앞둔 프로골퍼들 중압감에 ‘악몽’ 시달려
“홀(컵)이 책상 위에 꽂혀 있는 거 있죠. 밤새 홀 아웃을 못해 발을 동동 굴렀지요.”(정일미) “퍼트를 하려는데 갑자기 그린이 반으로 쪼개져 퍼팅을 할 수 없었어요.”(김순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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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세 웟슨의 송곳샷 비결은 “단단한 하체”
한국인이었다면 두 달 뒤 환갑 잔치를 하게 될 나이인 톰 웟슨. 이번 디 오픈(브리티시 오픈) 참가자 156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그가 어떻게 빼어난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.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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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타 원한다면 기초체력부터 다져라
밥 토스키의 드라이브샷 시범. 그는 80세가 넘었지만 비거리는 젊은이 못잖다. ⑫ 파워 드라이브샷 요령유연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대 이상 골퍼들은 비거리 감소에 매우 예민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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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팩트 때 체중 이동은 ‘어깨’ 아닌 ‘발’에서
짐 매클린(오른쪽)이 스윙 궤도를 표시하기 위해 클럽 세 개를 놓고 임팩트 순간 볼과 손, 머리의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. ④ 스텝 풀스윙 - 임팩트 편많은 골퍼가 이야기한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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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초원] 지태화, KPGA 생애 첫 우승 外
○…지태화(53)가 1일 경기도 용인 태광 골프장(파72)에서 끝난 KPGA 챔피언스 투어 늘푸른오스카빌 경인일보 한국시니어오픈 골프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생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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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브리티시 오픈? NO! 디 오픈 YES!
브리티시 오픈에 대한 스코티쉬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. 그러나 그들은 절대 브리티시 오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. 'The Open'! "스코티쉬들은 왜 브리티시 오픈을 'T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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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추 각 유지는 ‘방향’, 온몸 스윙은 ‘비거리’의 열쇠
아이언샷은 정확성 못잖게 비거리도 중요하다. 몸 전체를 사용해 스윙해야 원하는 만큼 비거리가 나온다. 레드베터(오른쪽)가 홍희선(가운데) 프로의 스윙을 점검하고 있다. 실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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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 코스 예약한 국내 새 골프장 10곳
테디밸리 최근 개장하는 국내 골프장들은 대부분 세계 100대 코스를 지향한다. 골프 다이제스트 한국판은 그 야심 찬 코스 중 엘리트 코스를 가렸다. 대한민국 베스트 뉴코스 10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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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 코스 예약한 국내 새 골프장 10곳
최근 개장하는 국내 골프장들은 대부분 세계 100대 코스를 지향한다. 골프 다이제스트 한국판은 그 야심 찬 코스 중 엘리트 코스를 가렸다. 대한민국 베스트 뉴코스 10곳이다. 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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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창호의 Winning Golf “언니야, 나도 우드!”
골프에서 스코어를 잃게 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. 첫째 스윙 테크닉 부족, 둘째 어렵게 설계된 코스, 셋째 스스로 파는 함정. 이 중 ‘스스로 파는 함정’은 스윙 테크닉 부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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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62. 리 트레비노
입심 좋은 리 트레비노. 골프는 경기 도중 입심이 크게 작용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. 내가 아는 골퍼 중 입심이 가장 좋은 골퍼는 멕시코 출신 리 트레비노다. ‘필드의 무하마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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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PGA 선수권 50년 개근 '한국골프 역사'
"올해 여름 현역 생활 50년이 채워지면 은퇴해야지…. 그러나 내게 골프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레슨을 계속 할 겁니다." '한국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' 한장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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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럭셔리 용품' 그 참을 수 없는 유혹
캐디백 840만원, 골프화 500만원, 퍼터 3200만원, 아이언 한 개(한 세트 아님) 500만원. 얼마나 팔리는지 모르지만 최근 판매되는 초고가 골프 명품의 가격표다. 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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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2세에 62타 … 290야드 샷 … 273경기서 45승
헤일 어윈이 마지막 라운드 9번 홀에서 힘찬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.[하와이 AP=연합뉴스]62세에 62타를 치고 다시 벌떡 일어섰다. '챔피언스 투어(시니어 투어)의 타이거 우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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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골퍼의 홀인원 확률은
"대통령에 당선됐을 때보다 더 짜릿하다." 미국 닉슨 대통령이 밝힌 골프의 홀인원 기분이다. 주말 골퍼들은 평생 한 번 할까 말까라는 홀인원. 구경만으로도 3년 동안 만사형통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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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실력도 연륜도 무르익은 그린' 동아회원권 시니어 투어 개막
공동 4위에 오른 박해도씨가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. [KPGA 제공] '강호의 고수'들이 모였다. '시니어 투어라면 한번 해볼 만하다'는 자신으로 뭉친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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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어 골프투어 9월 티샷
▶ 중앙방송 전육 대표이사와 동아회원권 김영일 대표이사, KPGA 시니어회 염세원 대표(왼쪽부터)가 조인식을 하고 있다. [KPGA 제공] 국내에도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골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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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 산책] 국내 최고령 우승 골퍼 최상호
▶ 최상호가 취재기자와 팔길이를 재보는 모습. ▶ 최상호가 남서울 골프장 18번 홀 그린 앞에서 자신의 골프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다. 성남=김춘식 기자 최상호는… ▶출생=195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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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윙 엿보기] 톰 웟슨의 벙커샷
주말 골퍼들은 그린을 노린 공이 벙커에 빠지면 일반적으로 낙심하면서 두려움까지 갖게 됩니다. 하지만 미국프로골프협회(PGA)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 프로는 "긴 러프보다는 차라